반응형
현재 5위
4위 삼성과의 게임차는 점점 멀어져가고
8위 롯데와의 게임차는 점점 좁혀져만 간다
날은 점점 더워지고
선수들의 체력은 점점 떨어진다
자연스레 집중력은 떨어지고
계속되는 연패로 선수들의 사기는 땅속으로 처박힌다.

요즘 LG의 경기를 보면 점수가 크게 벌어지면 이런 생각이 들곤 한다
'이렇게 허무하게 지진 않을것 같아,,,,,,근데 이길 것 같지도 않아...'

현재 8개 구단중
팀타율 1위-팀방어율 7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팀타율 1위
이제 8점 9점이 벌어져도 두렵지 않다.
막강한 팀 타선이 한번 터지면 어떤 투수가 올라와도 두렵지 않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조인성 선수의 답답한 타격..
주장으로서 팀을 위해 희생하고 팀배팅을 해야 하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개인 통산 100홈런을 의식한 계속되는 골프 스윙...
주장다운 팀플레이 보여주었으면 한다

-최동수 선수의 슬럼프
최동수 선수, 올해 주전에서 밀려난뒤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몸쪽 공에 약점을 간파당하면서
최근 들어 계속되는 부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병살타도 좀 많았...ㅠㅠ

-손인호 선수의 불운
최근 손인호 선수 타격감 아주 좋다 정말 쭉쭉 맞는다.
하지만 진짜 운도 지지리도 없는지 잘맞는 족족 호수비에 걸려 무산되고 만다ㅠㅠ(정말 안습)

-이대형 선수
이대형의 빠른 발은 정말 칭찬할만 하다. 하지만, 그 타격폼 도대체 몇년째 못고치는건지..
공이 배트에 맞기도 전에 하체가 1루를 향해 달리는 그의 모습, 이제 그만 보고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팀방어율 7위
LG의 투수력
물론 선발진도 타구단에 비해 열악하지만 중간계투부터 마무리까지
정말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올시즌 LG가 얼마나 연장전이 많았나??
LG볼펜진은 거의 매일 출근을 해왔다
그로 인해 쌓인 피로가 볼펜진의 붕괴에 크게 한몫을 했다

선발진 중
봉중근은 정말 제 몫을 다 해내고 있지만 지독하게 운이 안따라 승수를 못 쌓을 뿐이고
심수창도 나름 괜찮은 활약을 해주고 있으며,
박명환선수는 부상 후 점점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어 기대해 볼만하다

그나마 희망을 버릴 수 없는 것은
바우어가 중간 계투로 넘어가면 1~2회 정도는 잘 막아줄 수 있을거라 기대되며
계속 맞아도 배짱하나는 두둑한 우리 찬헌 어린이의 미래
5년의 공백 후 돌아온 카리스마 동현군, 점점 구위를 끌어 올리고 있으니 이도 기대되는 점이다.
부상중인 최원호, 이범준 선수가 어서 돌아오기만 해준다면

어느정도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다




요즘 참 말많은 조인성 선수에 대한 이슈
화,수 KBS중계방송을 본 사람이라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왠만해선 선수에 대한 비난을 하지 않는 해설의원이
조인성 포수에 대해서 이것 저것 지적을 하기 시작했다.

볼배합, 투수리드 난 이런거 잘 모른다
다만 조인성 선수에게 원하는건
주장으로서 팀을 위한 희생, 끈기, 근성
나를 버리고 팀을 위해 희생하는 마치 어머니의 마음 자세가 먼저 준비되어야 할 것 같다

많은 LG팬들이 조인성 선수를 욕하면서도 진정 원하는건
바로 이것이 아닐까?





점점 더워지는 여름입니다.
LG트윈스 선수 여러분들도
LG트윈스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도
모두 cheer up!!!!!

반응형

+ Recent posts